| 건축가이자 사진찍는 작가 Rémi GASSMANN 의 인터뷰|

Q.왜 파리의 건축물을 사진으로 찍으시나요?

파리에 사는 동안, 오스만 어바니즘의 상징을 넘어서는 건축적 절충주의를 발견했어요. 파리와 그 근교 지역 은근 현대건축의 보고입니다. 이는 1960년대부터 확산된 도시 재정비작업 기간 동안 발전해 왔죠. 도시화는 2000년대부터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파리 주변지역 은서로 다른 시대의 건축물로 이루어진 건축적 패치워크로 저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곳입니다.

Q. Why photograph the architecture of Paris?

While living in Paris, I discovered the architectural eclecticism that goes beyond the symbol of Haussmannian urbanism. Paris and its suburbs are a reservoir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chitecture. This has developed over the course of the urban renewal operations that have been proliferating since the 1960s. A rebound in urbanisation has taken place since the 2000s. The outskirts of the capital are an architectural patchwork of different eras that interest me.

Q.사진 찍을 대상을 어떻게 결정하시나요?

이러한 건축적 절충주의를 통해 걸어 다니면서 사진 촬영이 이루어집니다. 서로 다른 시대의 건축물이 중첩되어있는 모습, 분위기, 이들 건축물이 불러일으키는 느낌, 풍경의 구도, 도심 여행이라는 경험, 건축이 창조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사실 등으로 놀라움을 느낄 때 사진을 찍죠. 제 사진의 의도는 건축적 형태 형성에 따라 내래 티브적(서술적) 맥락을 구성합니다. 

사진을 찍기 위 해저는 변화를 겪고 있는 파리의 서로 다른 지구를 방문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파리 13 지구, 라데팡스 등 유산이 진화하고 있는 곳 말입니다. 이들 지구는 몽상과 창작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고 이러한 눈에 보이는 건축적 창의력을 통해 자극을 받습니다.

Q.How do you choose which subjects to photograph?

My photography is produced during my walks through this architectural eclecticism. I take photographs when I am taken by surprise by the superimpositions of architectures from different periods; by the atmosphere; by the sensations they generate; by the composition of a landscape; by the experience of an urban journey; by the fact that architecture can become a material for creation. My photographic intentions construct a narrative thread along the lines of an architectural morphogenesis.

My photographic excursions visit different arrondissements of Paris that are undergoing change: the thirteenth arrondissement, La Défense, where the heritage is evolving. They are spaces conducive to reverie and creation. The architectural creativity I see stimulate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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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사진을 어떻게 구성 하시나요?

저는 건물들이 서로 얽혀 있는 거도 늘 찾습니다. 건축물들은 서로 얽히고설켜 서가 소성이 좋은 새로운 특징을 띄게 됩니다. 제목 표는 형태의 상호작용 속에서 미학을 창조하고의 미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프레이밍이 타이트 하고초점 거리가 길 면사진에서 원근감이 없어지죠. 
원근 도법과 도심 풍경의 깊이로부터 저는 두 가지 강력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2차원적 구도에 대한 작업을 합니다. 질감이 강조되고 새로운 형태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저의 목적은 질문을 제기하고 장소, 건물, 또는 공간이 새로운 모습을 띄도록 하기 위해 건축과 맥락의 관념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Q.How do you compose your photography?

I am looking for a composition where the buildings interweave. The architectures become entangled and adopt new plastic characteristics. My aim is to create an aesthetic, to generate meaning in the interaction of forms. Tight framing and a long focal length erase the effect of perspective in the photo.

From the scenography and the depth of the urban scene, I work on the composition in two dimensions with new strong ideas. The textures are highlighted, new forms are created. My objective is to produce an abstraction of the architecture and the context in order to raise questions, to bring a new look to a place, a building, or a space.

Q.어떤 것들로부터 영감을 얻습니까?

건축뿐만 아니라 저는 만화책(일러스트 들로이 루어진 그림책)으로부터 도입부 영감을 얻습니다. 프랑수아스 퀴튼(Francois Schuiten), 과 브누아 페테르스(Benoit Peeters)의 무명의 도시(Les Cites obscures) 시리즈는 프레이밍과 환상적인 유토피아 건축물을 통해 저에게 영감을 줍니다. 특히‘La fievred`Urbicande’ (우루비칸드의열기), `Brusel` (부룩쉘) , `La fille penchee’(기울어진 소녀)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죠. 또한 알프레스 쿠빈(alfredKubin)의 세계로 떠나기도 하고, 구스타브 도레(Gustave Dore)와 조반니 바티스타 피라네시(Giovani Battista Piranesi)의 판화를 보기도 하며, 안드레아 만테냐(Andrea Mantegna)의 그림과 이태리 아트 레 첸토 미술을 감상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필립 듀자딘(Filip Dujardin)으로부터 현대 복합 건축의 구성면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Q.What are your inspirations?

Beyond architecture, my influences are partly drawn from comics. The series 'Les Cités obscures' ('The Obscure Cities') by François Schuiten and Benoit Peeters inspires me with its framing and the fantastical utopian architectures. In particular 'La fièvre d'Urbicande', 'Brüsel', 'La fille penchée'. I also travel to the worlds of Alfred Kubin, the engravings of Gustave Doré, Giovani Battista Piranesi, the paintings of Andrea Mantegna, and the Italian Trecento. Finally, the work of Filip Dujardin influences me in the composition of contemporary composite archit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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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도시계획 문제를 다루는 것은 저에게 중요한일입니다. 요즘에는 생태학이 중요한 것 같은데요, 자연과 도시계획 사이의 관계에 대한 시각에 대해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참 좋은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왜냐 하면 제 건축 학위를 위한 논문이 바로 친환경적 동네(eco-neighborhood)에 대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부터 프랑스에서는 자연, 경제, 사회문제, 교육, 환경의 질과 건축의 질 등을 비롯한 도시의 서로 다른 생태계를 감안하는 도시 운영을 시행해 왔습니다. 따라서 저로서 보면 도시설계는 몇 년에 걸쳐 만들어지는 도시에 방향성을 주기 위해 도시설계의 모든 요소를 감안하여 계획되어야 합니다. 모든 디자인 변수가 이제 새로운 도시 형태, 즉 사회적, 환경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새로운 현대적 생활방식을 반영한 새로운 주거형태를 제안하기 위한 근거가 됩니다.

Q. It is important for me to address the issue of urban planning. I think that today, ecology is important; can you tell me about your vision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nature and urban planning?

You are very right to ask this question because my thesis for my state diploma in architecture was on Eco-neighbourhoods. In France, since the 90s, we have been implementing urban operations that take into account the different ecosystems of the city, including nature, the economy, social issues, education, environmental quality and architectural quality. Therefore, for me, urban design must be conceived with all its elements in order to produce a direction for the city that is created over the years. All its design parameters now provide support for proposing new urban forms, new forms of housing with new contemporary lifestyles that address social and environmental challenges.

Q.사진이 사진 몽타주처럼 보이는데요. 저에게 있어도 시는 복잡한 콜라주입니다. 도시에 대한 이러한 관점을 작품 속 콜라주와 연관시키나요?

사진에서 저는 현대건축에서 재생되거나 해석된 옛날의 시스템을 재발견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의 저의 작품은 이 아이디어를 한 발짝 더 발전시키지요. 거울 사 진 몽타주는 대칭을 통해 시스템을 왜곡함으로써 시스템을 재생산해 냅니다. 사실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저는 루브르 피라미드와 그 근처의 건축물을 재생산하고 싶었습니다. 콜라주는 그래픽적, 미학적 생산품이 되는 거죠.

Q.Your photograph seems to be a photomontage. The city is, for me, a complex collage. Do you relate this urban perspective to collage in your work?

In my photography, I seek to rediscover ancient systems reproduced or interpreted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Here the work presented takes the idea a step further. The mirror photo montage reproduces a system by distorting it with symmetry. Indeed, in my approach, I want to reproduce the Louvre Pyramid with the adjacent architecture. The collage becomes a graphic and aesthetic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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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진 속에서 인간적 측면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 사람들이 나타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도시공간과 도시계획의 존재의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당신 의사 진에서 사진 의대상으로서의 사람들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저는 건축물을 도시 풍경 중 하나의 요소로 인식합니다. 저는 도시 전체로부터 세부 내용, 그림자, 건물 또는 도시 풍경을 받아들입니다. 건물은 도시 속, 풍경 속의 본질적 존재이지요. 건물에는 미학과 공간적 구도가 있으며, 건물은 제 가공 간을 인식하는데 영향을 줍니다. 건축물은 창작의 매개체, 창작 원료의 근원이 됩니다. 
건물 옆이나 건물 속에 사람을 통합시키지 않음으로써 저는 건물의 매력을 찾아내려고 노력합니다. 그 어떤 계획이나 기능과도 관련 없는 건물만의 매력 말이죠. 사진에서 저는 폐허가 되어 있는 건축물을 나타내려고 노력합니다. 폐허는 감상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폐허가 된 건물이 가졌을 용도에 대해 상상할 수 있게 하고 또한 건물의 미학을 감상할 수 있게 합니다. 저의 사진에서 사람들이 보일 수 있겠지만, 저는 그 존재가 어떤 압박하는 형태를 띠지 않고 공간을 차지하기를 바랍니다. 만약 사진 속에 사람들이 있다면 저는 그들이 탐험, 방랑, 사색을 나타내기를 바랍니다.

Q. In your photographs, the human aspect is not present. I think it is important that people are present because they are the reason for the existence of an urban space and urban planning. Can you talk about human subjects in your photography?

I appreciate architecture as a component of the urban landscape. I take details, shadows, buildings or urban landscapes from the city as a whole. Buildings have an intrinsic existence in the city, in the landscape. They have an aesthetic, a spatial composition, an impact on my perception of space. Architecture becomes a medium for creativity, a source of raw material for creation.

By not integrating the people, next to and within the building, I try to find the charm of the building, which is free of any agenda and service. In photography, I endeavour to portray architecture in a state of ruin. The ruin has the possibility to allow the spectator to imagine the use that could be made of it, but also to appreciate the aestheticism of the building. Humans can be visible, but I want them to occupy the space without any form of oppression. If they are present, I want them to represent exploration, wandering and contemplation.

Q. 서열에 대해 말씀하시니 설명이 매우 흥미롭게 들리는데요. 추억은 인생의 스냅숏을 재구성한 것이라지만 영상은 명백히 건축과 다릅니다. 당신의 아이디어 대 해도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어떤 장소에 대한 저의 경험을 기록하기 위해 저는 내가 왜 그 장소를 좋아하는지를 이해하고자 그러한 경험을 공간에 대한 여러 시퀀스와 강렬한 감정으로 나눕니다. 이렇게 경험을 해체하면 건축 프로젝트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반응적 공간적 어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어떤 한순간을 대표하는 도구로서 영 상보 다 짧습니다. 
건축물을 하나의 스토리보드, 즉 건축적 경험을 묘사하는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하는 건 어떨까요? 건축적 묘사를 할 때 저는 영상작업을 하는데요, 시각에 대한 보완재로서 순차적으로 작업합니다. 우리는 각자 건축적 경험에 대한 자신만의 시퀀스가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정된 관점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면서 살아갑니다.

Q.Your explanation is very interesting to me because you talk about film sequences. Memory is a reconstruction of a snapshot of life, but it is clear that film is different from architecture. Can you develop your idea?

In order to transcribe my experience of the place, I broke down the experience into sequences of space and striking sensations to understand why I like a place. This decomposition gives me a responsive spatial vocabulary that I can reinsert into an architectural project. Photography is a tool that represents a single moment, shorter than video can be.

Why not compose architecture as a storyboard, a story-telling that describes the architectural experience? When I produce the architectural representation, I work on it in video, in sequence as a complement to perspectives. We each create our own film of the architectural experience. We do not live with a fixed perspective, but in motion.